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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배우 김남길이 SBS로 돌아올까.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김남길 씨가 SBS 드라마 '열혈사제' 출연을 제안 받은 게 맞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 카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늙은 신부 살인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에 들어가고 만신창이 끝에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로 KBS 2TV '김과장', '굿 닥터', 케이블채널 OCN '신의 퀴즈' 시리즈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의 신작이다.
김남길은 분노조절장애, 강박 장애 등을 가진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 출신 사제 김해일을 제안 받은 상황이다. 김남길이 출연을 확정 지을시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 이후 8년 만에 SBS에 돌아오는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열혈사제'는 오는 11월 SBS 월화극으로 편성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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