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존슨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윈드(파70, 72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존슨은 2위 앤드류 퍼트남(미국)을 6타 차로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이자 투어 통산 18승이었다. 아울러, 5주 만에 저스틴 토마스(미국)에게 내준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편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의 부진으로 최종합계 5언더파 공동 18위로 내려앉았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 2라운드서 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다.
[더스틴 존슨.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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