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압도적 스펙터클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전세대를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극장가를 점령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신작 공세에도 2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자치하며 폭발적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은 이날 오후 11시 13분 현재 44.9%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신작 ‘오션스8’(15.6%)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지난 5월 31일 예매율 1위에 오른 이후 12일 간 단 한 번도 정상 자리를 내주지 않아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첫날 100만 동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오프닝 신기록 경신과 함께 파죽지세로 개봉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2주차 뜨거운 예매 열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폭발적 흥행 원동력은 전세대의 고른 지지가 바탕에 있다. CGV 극장 사이트 예매율 분석에 따르면 2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예매 분포를 보이고 있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상미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강렬한 스펙터클이 인상적이다", "공룡 비주얼이 놀라웠다"는 평가와 함께 "아이들이랑 봤는데 너무 재미났어요"(hj***), "아이 덕에 기대하고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폭*), "아이들보다 집중해서 봤네요"(추**) 등의 반응이 많았다.
개봉 첫 날 현충일 연휴에 폭발적 오프닝 신기록을 거둔 것에 이어 6월 13일 지방 선거 연휴에 또 한 번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친 관객이 극장가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300만 돌파에 힘 입어 개봉 첫 주말 극장가까지 완벽하게 장악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D는 물론 IMAX 3D,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UPI, CGV]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