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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홈런 3방과 선발투수 스트리플링의 호투를 앞세워 애틀랜타를 제압했다.
LA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6⅓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1.65에 불과하다.
다저스는 3회말 로건 포사이드의 좌월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중간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고 5회말 맥스 먼치의 우중월 솔로홈런이 터진데 이어 7회말 에르난데스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7-2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33승 3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는 37승 28패.
[스트리플링.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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