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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스타들의 포토그래퍼 성장기를 담았다.
11일 오후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웹예능 '포토피플 인 도쿄'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창완 PD를 비롯해 JYJ 김재중, 개그맨 조세호, 인피니트 남우현, 배우 이태환 등이 참석했다. MXM 임영민, 가수 유선호는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다.
시즌2를 맞이한 '포토피플 인 도쿄'는 출연자가 '카메라'를 잡고 6박 7일 동안 도쿄 전역을 발로 뛰며 포토그래퍼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시즌1이 '사진 촬영'에 중점을 뒀다면 시즌2는 '케미'에 집중해 오락성을 강화했다. 이날 조창완 PD는 "(멤버들이) 위시리스트를 각자 써내서 동선을 짜느라 제작진들이 고생했다"며 새 시즌 관전포인트를 귀띔했다.
이어 조 PD는 "브로맨스 위주로 해보자는 제작진의 의견이 있어서 조세호, 김재중이 시즌1에 이어 계속 가는 걸로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친분도 있고 사진도 좋아하는 분들 위주로 캐스팅했다. 정말 좋은 조합이 나왔다"고 자랑했다.
이날 김재중은 "드디어 시즌2가 시작됐다. 이번에는 멤버 구성도 굉장히 어려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유)선호 군이 2002년 생이다. 동생들이 있어서 그런지 저도 더 어려진, 순수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남자 멤버들 구성으로 "거리낌 없이 보여줄 수 있는 자율성이 있었던 것 같다. 처음 만나자마자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거리를 좁힐 수 있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맏형 역할을 맡게 된 조세호는 유선호와 스무 살 나이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 차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서로 편하게 다가오고 다가갔다. 대화도 통하더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멘토로 함께 한 목나정 포토그래퍼는 "같이 작업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다"며 인상 깊었던 멤버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꼽아 애정을 드러냈다.
이태환의 아이디어로 멤버들은 조회 수 100만 뷰가 넘을 경우 신청자 여섯 명을 뽑아 사진을 찍어드리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오후 5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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