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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사내이사 직에서 퇴임했다.
고지용 측은 11일 "고지용이 광고회사 애디티브 사내이사 자리에서 퇴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퇴임은 젝스키스 팬들과의 갈등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젝스키스 팬클럽은 고지용을 젝스키스 프로필서 빼달라는 성명서를 제출했다. 팬클럽 측은 ""전 멤버인 고지용 씨가 재직 중인 광고대행 회사와 그 사업 관계자들은 '젝스키스' 브랜드를 무단 사용하고 있다"며 젝스키스의 상표권을 도용한 바이럴 마케팅과 해외 팬덤 이용을 문제로 삼았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팬들의 요청에 따라 전 포털 사이트에 젝스키스 프로필 수정을 공식 요청하겠다"고 받아들였다.
한편 고지용은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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