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번 시즌 초에 잘 풀리지 않았지만 믿고 뽑아주셨으니 그 믿음을 증명하는 것만 남았다"
NC 박민우가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승선한 소감을 전했다.
박민우는 1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선발 코칭스태프 회의에서 선발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박민우는 선발 직후 "국가대표라는 영광은 개인이 욕심 낸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 초에 잘 풀리지 않았지만 믿고 뽑아주셨으니 그 믿음을 증명하는 것만 남았다. 내 장점을 잘 살려 팀과 나라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민우는 올 시즌 타율 .274 2홈런 14타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회에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NC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박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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