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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슈츠(Suits)' 장동건, 박형식의 비하인드가 대방출됐다.
12일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진이 종영을 앞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장동건, 박형식의 특별한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 동안 '슈츠'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장동건, 박형식 두 배우의 유쾌한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장동건의 반전이 돋보인다. 극중 장동건은 완벽해서 치명적인 남자 최강석 역을 맡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손선풍기를 들고 있는 모습,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 짓는 모습 등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형식의 밝은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극중 박형식은 천재적 기억력을 지닌 남자 고연우 역을 맡았다. 그만큼 누구보다 많은 대사량을 소화해야 했다. 그럼에도 카메라를 발견하면 눈을 맞추고 활짝 미소 짓거나, 손가락 브이를 만드는 등 즐거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박형식의 매력이 듬뿍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놓쳐선 안 될 것이 장동건, 박형식의 호흡이다. 대본을 볼 때도, 리허설을 할 때도 늘 함께 했던 두 배우. 이들의 남다른 배려와 노력, 팀워크가 있었기에 역대급 브로맨스가 탄생할 수 있었다.
한편 '슈츠'는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오는 14일 종영된다.
[사진 =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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