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현지 적응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고온다습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일종의 예행연습이다.
U-23 대표팀은 오는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지훈련과 평가전을 병행한다. 인도네시아 클럽팀 및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는다.
김학범 감독은 25명의 선수로 이번 전지훈련에 나선다.
수비수 서영재가 워크퍼밋 문제로 조기 귀국한 가운데 오스트리아 리퍼링에서 뛰는 김정민을 포함한 25명이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번 전훈에서 희생과 도움을 강조할 것이다. 희생과 도움 없이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훈련 모토는 ‘동료를 위해 싸워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비 전술도 스리백과 포백을 모두 가동할 예정이다. 스리백도 수비적이 아닌 공격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포백도 마찬가지다.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안게임은 병역 혜택이 걸려 있다. 김학범 감독은 “그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심리적으로 부담이 생기면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 부담을 떨쳐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토트넘) 등 23세 이상 와일드 카드에 대해선 이번 전훈을 통해 확정 지을 계획이다.
김학범 감독은 “전지훈련을 치르면서 와일드카드로 어떤 포지션에 어떤 선수가 필요할지 드러날 것이다. 이번에 와일드카드에 대한 구성이 마무리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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