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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사랑과 전쟁'으로 잘 알려진 배우 민지영이 달달한 신혼생활 근황을 전했다.
민지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9시30분에 집을 나서서 하루종일 열일 녹화를 마치고 컴백하니 밤 11시네요.. 긴 하루의 피곤함은 신랑의 반가운 포옹과 토닥임으로 한방에 날아가버리고~ 누군가가 나를 기다려 준다는 것~ 그 누군가가 사랑하는 나의 남편인 것~! 이렇게 좋은 #결혼 을 왜 이제서야 했을까 싶은..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한 밤 입니다..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goodnight"이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인 쇼호스트 김형균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민지영은 지난 1월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민지영은 최근 MBC 파일럿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민지영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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