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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자 팬클럽 역시 기부를 통해 힘을 보탰다.
강다니엘은 12일 워너원 공식 SNS에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취지의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강다니엘은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의 참여가 환우분들, 가족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참여 소감과 함께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그 뿐만 아니라 그는 200만원 기부 내역 확인증을 게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의 아이스버킷챌림지 참여와 기부 소식이 알려지자 강다니엘의 다음 공식 팬카페 갓다니엘 측 역시 같은날 승일희망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강다니엘의 여러 팬들이 개인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면서 승일희망재단 서버가 마비되기도 하며 열기를 짐작케 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빅뱅의 승리, 가수 사무엘, 배우 이이경을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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