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G 연속출루' 추신수, 시즌 12호 솔로포 작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의 출루 행진이 멈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27경기 연속출루에 이어 홈런까지 터트렸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려 5월 14일 휴스턴전부터 27경기 연속출루에 성공했다. 아드레안 벨트레의 좌전적시타에 득점까지 올렸다. 9일 휴스턴전 이후 3경기만의 득점.

이후 2-11로 뒤진 5회초.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LA 다저스 이미 가르시아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94마일(151km) 포심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34m 중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9일 휴스턴전 이후 3경기만의 홈런. 시즌 12호. 그리고 11일 휴스턴전부터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30타점, 41득점째.

텍사스는 6회초 현재 LA 다저스에 3-12로 크게 뒤졌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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