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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20억 달러(약 2조 1,560억원)를 돌파했다.
12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북미에서 6억 5,605만 달러, 해외에서 13억 4,6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0억 205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로써 ‘2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한 역대 4번째 영화가 됐다.
역대 흥행 순위
1. 아바타 27억 8,796만 달러
2. 타이타닉 21억 8,746만 달러
3.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20억 6,822만 달러
4.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억 205만 달러(현재 상영중)
5. 쥬라기월드 16억 7,100만 달러
이 영화는 조만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누르고 역대 흥행랭킹 3위에 오를 전망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내년 5월 3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4’의 기대감을 높인 채 마무리됐다. ‘어벤져스4’ 역시 2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할지 주목된다.
한국은 중국, 영국에 이어 해외 랭킹 3위를 기록했다. 국내 극장에선 1,118만 관객을 동원하며 ‘아바타’에 이어 역대 외화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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