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26년 월드컵이 북중미 3개국 공동개최로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총회를 통해 2026년 월드컵 개최를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공동개최로 확정했다. 북중미 3개국은 총회에서 134표를 얻어 65표를 얻은 모로코를 제치고 월드컵 개최권을 획득했다.
2026년 FIFA월드컵은 출전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게 된다. 북중미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32년 만이다. 월드컵이 공동개최로 열리는 것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24년 만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