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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희극인 남보원이 43세에 얻은 늦둥이 딸 김은희씨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남보원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남보원은 딸 김은희 씨를 만나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동안엔) 방송에 노출되기 싫으니까 안 나온다고 했다. 오늘 처음 나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젠 시집갈 때가 됐으니까 선 보러 오라고 (공개한다)"며 "빨리 시집가야 할텐데. 아직도 시집을 안 갔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여러분. 오늘 우리 딸 보셨잖아요. 예쁘게 키운 딸 있어요. 예쁘게 자란 딸. 마음 착한 신랑감 찾아오세요"라고 공개구혼을 했다.
그러자 올해 40세인 딸은 "나이가 좀 많다고 말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남보원은 "나이가 좀 많으니까 살림은 잘 할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딸은 "살림 못한다고 말해야지"라고 했고, 남보원은 "살림은 제대로 배우면 할 수 있다고 전해라"라고 노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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