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김비서' 박서준♥박민영, 침대포옹+돌직구 고백 '본격 멜로 서막'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박서준, 박민영의 멜로 서막이 올랐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4회에서 이영준(박서준)은 점차 김미소(박민영)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했다.

김미소는 전과 변함없이 자신을 대했지만 이영준은 김미소가 그만둔다고 말한 다음부터 부쩍 신경썼다. 특히 김미소가 평소에 해주던 타이를 매줄 때마저도 어색해했다.

이영준은 형 이성연(이태환)의 등장에 과거 트라우마로 힘들어했다. 또한 형과 다투고 나서 자신도 모르게 김미소를 찾아갔다.

김미소는 다친 이영준을 치료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였고, 사고로 그의 품에 안겼다. 이영준은 김미소를 다시 포옹하며 "조금만 이렇게 있어달라. 사랑해 보려고 한다. 내가 너를"이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김미소 역시 점차 이영준을 신경쓰고 있었던 만큼 둘 사이의 분위기는 한창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김미소가 이영준을 신경쓰면서도 철벽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사랑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배우 박서준 표 로코와, 박민영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어우러지면서 두 사람의 케미를 지켜보는 것도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로 다가오고 있다. '김비서'의 달콤한 로코가 무르익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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