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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모델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서는 모델 이현이, 이혜정,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혜정은 "결혼한 지 2년 정도가 됐다. 결혼은 너무 좋다. 연애 때는 눈만 마주쳐도 떨리고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근데 결혼하고 나니 그런건 없어졌다. 그러다가 뜨거운 밤을 보내려고 하는데 분위기가 잘 안 잡히더라"라며 "남편이 분위기를 잡으려고 하면 웃기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또 화내거나 하는 모습이 어떤 작품과 겹쳐 보이더라. 그래서 웃은 적이 있었다"라며 배우 남편과 살며 느낀 에피소드를 말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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