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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우 박서준이 박민영을 향해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4화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4%, 최고 7.4%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5.1%, 최고 6.1%를 기록, 지상파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준(박서준)이 9년간 한결 같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김미소(박민영)에게 점점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적으로는 아니라고 애써 부정했지만 그의 심장이 먼저 반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9년동안 평범한 일상이었던 일들이 갑작스럽게 그의 심장을 뛰게 해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이영준은 시시때때로 김미소를 떠올렸다. 특히 눈길을 모았던 건 자신의 형 이성연(이태환)과 한바탕 싸움을 벌이고는 김미소의 집 앞으로 찾아갔던 장면. 상처로 얼룩진 얼굴을 소독하기 위해 이영준은 김미소의 집으로 들어오게 되고 치료를 하던 중 또 다시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됐다.
실랑이를 벌이던 중 침대 쪽으로 두 사람이 포개어지고 놀란 김미소가 일어나려 하자 이영준이 자신의 품으로 꽉 끌어 당겼다. 무엇보다 "이제부터 너무 사랑해보려고. 내가 너를"이라는 진심이 담긴 기습고백을 했다.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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