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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배급 UPI코리아)이 지난 12일(현지시간) LA 프리미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북미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12일 L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LA 프리미어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 이외에도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와 콜린 트레보로우, 제프 골드브럼(이안 말콤 역), 이사벨라 서먼(메이지 록우드 역), 저스티스 스미스(프랭클린 역), 다니엘라 피네다(지아 역), B.D 웡(헨리 우 역) 등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레드카펫에는 초대형 티렉스 조형물과 벨로시랩터 블루 모형이 전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배우들의 열띤 팬 서비스에 화답하듯 수많은 팬들이 벨로시랩터 마스크를 쓴 채 배우들을 맞이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대한민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해 역대 오프닝 신기록 경신, 개봉 8일만에 400만 관객까지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개봉 2주차에도 '탐정: 리턴즈', '오션스8' 등 쟁쟁한 신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콩, 필리핀 등 각지에서도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어 그야말로 전세계 공룡 신드롬이라 할만하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북미 개봉까지 약 1주일 가량 남겨 둔 가운데 앞선 대한민국 역대급 흥행을 신호탄으로 시작된 전세계 흥행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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