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믹 범죄 추리극 ‘탐정:리턴즈’가 공룡의 습격을 잠재웠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리턴즈’는 15일 하루 동안 12만 7,01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7만 409명이다.
‘탐정:리턴즈’는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을 이틀째 물리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코미디영화답게, 예매율에서는 밀려지만 현장 판매가 늘면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 영화는 지난 2015년, 코믹 범죄 추리극의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탐정: 더 비기닝'(260만)의 후속작이다.
3년 만에 2편으로 돌아온 영화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성동일, 권상우의 코믹 호흡이 물이 올랐고, ‘웃음 치트키’ 이광수가 가세해 트리플 재미를 선사한다.
관객들은 "영화가 어떻게 처음부터 끝까지 빵빵터지냐"(네이버, jklo****), "배우들 케미가 상상이상"(네이버, suny****), "1편보다 더 웃김. 꼭 보세요"(네이버, hihi****) 등의 호응을 보냈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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