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박해민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삼성 부동의 리드오프인 박해민은 최근 5경기에서도 타율 .421(19타수 8안타) 7타점 8득점 3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약간의 배탈 증세 때문. 이로 인해 김헌곤이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섰다. 박해민은 9회 대타로만 출장했다.
이날은 자신의 자리에 정상적으로 나선다. 전날 박해민 역할을 대신한 김헌곤은 7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다.
또 삼성은 구자욱을 지명타자로 내세웠으며 우익수 자리에는 박한이가 출장한다.
이날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다린 러프(1루수)-강민호(포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박한이(우익수)-강한울(2루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삼성 박해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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