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김현우, 종영 후 첫 반응 "인생 참"…악플 저격?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현우가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한 것에 이어 댓글로 심경을 남겨 눈길을 끈다.

김현우가 출연한 '하트시그널2'는 15일 밤 종영했다. 대단한 화제성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인만큼 출연자들의 선택에도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여성 출연자 오영주와 러브라인을 형성해온 김현우는 최종적으로 임현주를 선택해 '반전'의 결과를 안겼다.

하지만 결과가 공개된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악플에 가까운 비난을 퍼붓고 있다. 방송이 진행되던 도중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시킨 김현우는 16일 활동을 재개한 뒤 '쉿'을 알리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욕설 등의 비난을 직접 쏟아냈다.

더 나아가 네티즌들은 김현우와 함께 식당을 운영 중인 친누나의 인스타그램에도 찾아가 김현우를 비난했다. 김현우의 친누나는 "여기서 싸우지 마라. 좋은 추억을 만든 것이다"고 전하며 그들을 말렸고 김현우는 "인생 참..ㅎㅎ"이라고 덧붙였다.

친누나는 해당 댓글에 "널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사람만 남게된 걸 축하하다“며 "자랑스럽고 그동안 수고했다"고 답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우는 이에 "응 알쩌. 문자하자아"라며 애교스럽게 맞받아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같이 출연했던 정재호도 이날 김현우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제 사랑 룸메 형 괴롭히지 말아주세요"라고 악플을 남기고 있는 네티즌들에게 호소한 바 있다.

[사진 = 김현우 인스타그램, 채널A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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