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 '파이어볼러' 한승혁(25)이 아깝게 선발승의 기회를 놓쳤다.
한승혁은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4⅔이닝 4피안타 2실점을 남겼다.
이날 한승혁은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앞세워 LG 타선을 3⅔이닝 동안 노히트로 막는 등 'LG 에이스' 헨리 소사와의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승혁은 4회말 2아웃에서 이천웅에 중전 안타를 맞고 이날 경기의 첫 안타를 허용했으며 2루 도루를 내줘 득점권 위기에 몰린 뒤 양석환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그래도 2루로 뛰던 양석환이 태그 아웃되면서 이닝을 마친 것이 다행이었다.
이따금씩 스트라이크존을 한참 벗어난 볼을 던지기도 했던 한승혁은 5회말 2사 2루 위기에서도 폭투로 2루주자의 3루 진루를 허용하더니 결국 오지환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을 내줘야 했다. 이에 KIA 벤치는 결단을 내렸다. 박용택, 김현수 등 좌타자들이 대기하는 것을 감안해 좌투수 하준영을 마운드에 올린 것이다. 이날 한승혁의 투구수는 87개였다.
[한승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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