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로 거둔 2연승. LG가 다시 연승 모드에 시동을 걸었다.
LG 트윈스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전날(15일) 정주현의 끝내기 안타로 4연패 사슬을 끊은 LG는 이날 9회말 박용택의 우중간 끝내기 2루타로 2연승을 마크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소사가 투구수는 많았는데 8이닝을 잘 던졌고 이어 나온 김지용이 1이닝을 잘 막았다. 오늘(16일) 잠실구장을 꽉 채워준 팬들 앞에서 어제 정주현에 이어 오늘도 끝내기로 승리를 만든 박용택이 오늘의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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