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스위스가 ‘우승후보’ 가운데 한 팀으로 꼽히는 브라질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스위스는 18일(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E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위스는 전반 20분 쿠티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주눅 들지 않았다. 후반이 개시하자마자 공세를 퍼부었고, 결국 후반 5분 얻어낸 코너킥 찬스에서 스테벤 주버가 상대 대인방어가 허술해진 틈을 타 헤딩골을 터뜨렸다.
스위스는 그간 ‘강호’라는 이미지와 거리가 멀었던 팀이다. 2014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지만, 1954년 이후에는 8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
하지만 유럽에서 점진적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팀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실제 스위스는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9승 1패를 기록했고, FIFA 랭킹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은 브라질전이 끝난 후 “사람들이 우리 팀을 주목해주길 바란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은 이어 “때로는 우리 팀을 인정하는 시선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우리 팀 선수들은 잘 뛰고 있다. 이제 예선 첫 경기를 마쳤을 뿐이고, 남은 경기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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