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NS스타 '왕홍' 4명, 한국 방문해 '한류-엔터테인먼트' 교육 체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중국의 SNS 스타로 알려진 네 명의 '왕홍'이 한류와 엔터테인먼트 교육 체험을 했다.

SNS 팔로워를 50만 명 이상 소유한 중국의 SNS 스타 엠마, 에키, 찐위??? 강리즈가 '워너비아카데미'에 최근 방문했다.

이달 입국 후 인천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 네 명이 성수동에 위치한 '워너비아카데미'를 방문한 것이다.

'왕홍'은 K-POP 연습생 전문 교육을 하고 있는 '워너비아카데미'에서 드라마 캐스팅 디렉터, 드라마 음악감독, 제작사 감독, 기획사 신인개발팀 앞에서 캐스팅을 위해 노래, 연기, 댄스 오디션을 치렀다.

7월 말에 데뷔를 앞둔 걸그룹 키튼걸스 멤버들에게 키튼걸스의 데뷔곡인 'U Me Us'의 노래와 댄스도 배우고, 지망생들이 궁금해하는 가수가 되기 위한 노력들과 연습생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워너비아카데미'를 방문한 엠마, 에키, 찐위??? 강리즈는 모델, 배우겸 아나운서, 뷰티강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팔로워 수가 787만 명(엠마 340만 명, 에키 260만 명, 찐위?? 137만 명, 강리즈 50만 명)으로 이즈보, 웨이보 등 중국 내 유력 SNS 등 온라인 상 영향력이 크다.

이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인천의 홍보대사로서 주요 관광지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재미있는 SNS용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실시간 방송되면서, 중국 내 팔로워들에게 잠재적인 한국 관광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워너비아카데미 제공]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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