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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의 모바일브랜드 모비딕이 오는 20일 2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16년 6월 론칭한 '모비딕'은 지상파 방송사가 론칭한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로 관심을 모았다. 2년 간 '양세형의 숏터뷰', '박나래의 복붙쇼', '김기수의 예살그살' 등 약 45개 프로그램, 700여 개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대표 프로그램 '양세형의 숏터뷰'는 총 100회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최장수'이자 '가장 성공한' 웹예능의 반열에 올랐다. '김기수의 예살그살' 역시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대세 뷰티 웹콘텐츠임을 입증했다. '박나래의 복붙쇼', '워너시티' 등은 당대 가장 핫한 스타들을 출연시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양세형의 숏터뷰'는 치밀한 구성과 고밀도 편집으로 웹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박나래의 복붙쇼'는 기존 웹예능이 시도하지 못했던 '분장쇼'라는 포맷으로 수준 높은 웃음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바이럴을 발생시켰다. '김기수의 예살그살'은 공개되는 에피소드마다 1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지상파는 스낵커블 제작에 약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보기 좋게 깨기도 했다.
이처럼 지난 2년간 성공 경험을 축적해온 모비딕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한 차원 높은 퀄리티의 프리미엄 웹예능과 웹드라마 제작을 선언했다. 그룹 JBJ 한상균과 켄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 '맨발의 디바'(가제)가 촬영을 마쳤고 이 밖에도 대형 웹드라마 제작을 위해 베스트셀러 소설과 히트 웹툰의 판권도 확보했다는 전언이다.
모비딕을 이끌고 있는 박재용 모바일제작사업팀 팀장은 2주년 행사 현장에서 "앞으로는 지상파 모바일 스튜디오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며 "하반기부터 기존 웹콘텐츠와 차별화된 고퀄리티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러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상파TV와 디지털 플랫폼의 가교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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