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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이경규 딸 이예림이 박보영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 연기 활동에 나선다.
피데스스파티윰 관계자는 1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예림과 지난해 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예림은 연기 공부를 계속 해왔고 오디션도 보고 준비를 많이 해왔다"며 "미팅하며 이야기를 많이 나눈 뒤 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슈에 대해 부담이 있지만 연기를 전공했고, 연기로 평가 받고 싶어 한다"며 "이제부터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살을 찌워야 하는 캐릭터인데 꼭 하고 싶다고 했다. 현재 리딩 단계고 이번달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예림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피데스스파티윰에는 박보영, 박보미, 강선화, 김성범, 공예지 등이 소속돼 있다.
이예림은 어린 시절 아버지 이경규와 TV에 출연하며 관심을 얻었다.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에 이경규와 함께 출연했고, 2016년 '예림이네 만물트럭'에도 출연했다. 2016년 웹 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사진 = 이예림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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