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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싸이의 열기가 뜨겁다.
싸이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싸이 흠뻑쇼-SUMMER SWAG 2018' 서울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싸이는 "서울 공연 2회차 전량이 매진되었습니다. 다른 도시들도 숨가쁘게 매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라며 "예매간 여러가지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죄송하구요, 해마다 새로운 광클 기록을 안겨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서울 공연을 1회 추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추가 공연은 8월 5일 오후 6시 42분이다. 티켓 예매 오픈은 19일 낮 12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싸이 측에 따르면 당초 이날 진행된 '싸이 흠뻑쇼-SUMMER SWAG 2018' 공식 티켓 예매 오픈은 60만 명이 접속했으며, 오후 4시 기준 전국 티켓 총 15만 장이 예매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20만 명이 넘는 접속자 수가 몰리며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등 치열한 티켓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싸이는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공연 물 샐 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고객을 모시는 업주의 마음으로"라고 약속했다.
싸이는 '물 만난 광객과 물 오른 싸군의 물 좋은 여름 공연물'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7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 = 서울기획 제공-싸이 SN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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