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선제골과 결승골로 잉글랜드에 승리를 안긴 ‘해결사’ 해리 케인이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잉글랜드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튀니지에 2-1 승리를 거뒀다.
영웅은 케인이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케인은 이날 두 골을 터트리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반 11분에는 코너킥 찬스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 1-1 상황이던 후반 추가시간에도 코너킥에서 연결된 패스를 머리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후 FIFA는 케인이 MOM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케인에게 최고 평점인 8.1점을 부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