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구한 케인, 8.1 최고 평점…위커는 6.1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멀티골로 잉글랜드를 구한 해리 케인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잉글랜드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튀니지에 2-1 승리를 거뒀다.

역시 케인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케인은 혼자서 두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전반 11분에는 코너킥 찬스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 1-1 상황이던 후반 추가시간에도 코너킥에서 연결된 패스를 머리로 방향을 바꿔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냈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케인에게 최고 평점인 8.1점을 부여했다.

트리피어가 8.0점으로 뒤를 이었고 수비수 맥과이어는 7.8점을 기록했다. 반면 실수를 범한 수비수 워커는 6.1점에 그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