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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와 컴캐스트가 치열한 ‘쩐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디즈니는 컴캐스트가 제시한 현금 오퍼액 650억 달러(약 70조 700억원)에 대등해 추가로 돈을 더 얹어 다시 오퍼할 예정이다.
컴캐스트는 디즈니가 제시한 금액(52억 4,000만 달러) 보다 19%를 더 불렀다.
폭스는 조만간 양사의 오퍼액을 고려해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과연 폭스가 어느 회사로 넘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블을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면 엑스맨, 판타스틱4, 울버린 등을 품에 안게 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더 확장될 전망이다.
컴캐스트는 ‘쥬라기 월드’로 유명한 UPI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 = 디즈니,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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