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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여름을 압도할 범죄 스릴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가 북미 개봉을 앞두고 지난 15일 언론 시사회에서 잇따른 극찬 세례를 받으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2018년 여름의 서막을 여는 6월의 기대작이었던 만큼 시사회장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반응. 122분의 러닝타임이 흐른 후, 언론 매체들은 개봉을 앞두고 엠바고가 있어서 리뷰를 바로 올릴 수 없지만 SNS를 통해서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 짧은 20자평들을 남겼다.
특히 매체들은 감독 스테파노 솔리마를 비롯, 배우 조슈 브롤린과 베니치오 델 토로, 그리고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까지 영화를 통틀어 모든 부분에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에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해외 평단은 '테일러 쉐리던은 다시 한 번 그가 최고의 작가라는 것을 증명했다'(Collider), '쉐리던의 각본의 힘! 예상치 못한 감정적인 씬들이 있고 두 배우의 연기는 완벽하다' - (Playlist)라며 전편에 이어 충격적인 전개와 미국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의식, 그리고 사실주의적인 각본으로 인정받고 있는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에 대한 극찬을 쏟아 냈다.
이어 '정말 굉장하고, 긴장감 넘친다. 베니치오 델 토로는 놀랍다.'(Uproxx), '브롤린과 델 토로가 연기하는 캐릭터를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보다 깊게 파고든다. 솔리마 감독이 제대로 해냈다'(IndieWire) 등의 반응으로 조슈 브롤린과 베니치오 델 토로 두 주연 배우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특히 전작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감독 드니 빌뇌브는 '넉다운. 솔리마 감독은 '시카리오'라는 작품을 훌륭하게 계승했다. 진짜 감탄했다!'라며 '시카리오' 시리즈의 바통을 이어받은 스테파노 솔리마 감독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 영화는 현재 3편 제작이 진행 중이며, 드니 빌뇌브 감독의 복귀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6월 27일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
[사진 제공 = 코리아 스크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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