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남태현, 스캔들 직접 해명…정려원·손담비 중 한명과 통화 시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밴드 사우스크럽의 리더 남태현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로 토크쇼에 최초 출연해 방송을 멀리하던 밴드 초반 "머리에 똥만 찼었다"고 고백하며, 지금은 어디든 불러주면 가겠다는 달라진 각오와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녹화 당시 남태현은 MC 박나래의 디제잉을 "헌팅포차 스타일"이라고 평가해 박나래를 분노하게 했다.

뜨거운 신경전 끝에 두 사람은 즉석에서 모션을 취하며 자신만의 디제잉 스타일을 뽐냈고, 이 과정에서 남태현은 물병을 이용,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디제잉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남태현과 박나래의 극과 극 디제잉 모션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남태현은 '조련의 신' 특집답게 남다른 '팬 조련 스킬'을 공개했다. 남태현은 아이돌 시절과는 팬 서비스가 달라졌다고 밝히며, 직접 MC들에게 아이돌 팬 서비스와 밴드 팬 서비스를 재연, MC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무대에서 팬들과 스킨십을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유럽투어 중 관객과 있었던 진한 스킨십 일화를 공개한 것이다.

이날 남태현은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태현은 연애설이 났던 배우 정려원, 손담비와의 관계를 밝히며, 그 중 한 사람에게 즉석 통화 연결을 시도해 관심을 모았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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