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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 박서준이 수행비서 강홍석을 보고 기겁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김비서’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로, CPI 지수 기준 방송 첫 주부터 관심 높은 프로그램 1위,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2위로 신규 진입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4화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을 통틀어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를 이어가며 강력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화 방송에서 김미소를 향한 떨림을 외면하다가 “너무 사랑해보려고 내가 너를”이라고 고백하는 이영준의 모습이 심쿵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했다. 또한 앞으로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부회장 이영준과 수행비서 양철(강홍석 분)의 넥타이 밀당(?)이 포착돼 웃음을 터지게 한다. 두 손으로 공손하게 넥타이를 들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비서 양철에게 겨루기 방어자세를 취한 이영준의 모습이 담긴 것.
기겁하는 표정으로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는 듯 양철을 저지 하고 있는 이영준. 이어 왠지 씁쓸하고 외로워 보이는 이영준의 표정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특히 9년동안 이영준의 넥타이를 챙겨주던 김미소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이영준과 김미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비서’ 측은 “이번 주 방송되는 5,6화에서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느끼는 박서준-박민영의 모습과 함께 예기치 않은 갈등이 시작돼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다”라고 밝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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