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트로트 가수 서인아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개그맨 김태호를 애도했다.
서인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호 오빠… 몇 주 전만 해도 오빠랑 이렇게 행사도 같이 했었는데…"라는 글을 남기며 가슴 아파했다.
이어 "오랜만에 호흡도 잘 맞다며 칭찬해주고 늘 1순위로 이뻐해주던 오빠… 무슨 일 있음 꼭 저나와서 일 같이 하자고 먼저 손내밀어주던 오빠… 그런데 오빠…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에요… 거짓말이죠? 믿기지가 않아 한참을 가슴을 쥐면서 가슴 아프게 울었어요…"라고 덧붙이며 슬퍼했다.
또 "오빠… 힘든 거 다 접어두고 하늘나라에서는 맘 편하게 푹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날 개그맨 김태호가 지난 17일 발생한 군산 주점 화재 사건으로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 4층 귀빈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21일,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사진 = 서인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