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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할배 스페셜' 김용건이 새 멤버 활약을 기대케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스페셜: 그땐 그랬지'에는 꽃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역대 여행기와 함께, 3년 만에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꽃할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시즌에서는 꽃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이 여행을 떠났지만 새로운 여행에는 김용건이 합류했다. 이들은 초급, 중급 배낭여행을 거쳐 이번에는 고급 수준의 배낭여행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주 본 방송을 앞두고 '꽃할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맛보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지난 시즌들에서 동물과 가까운 모습으로 '숲속의 친구', '동물의 친구'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순재가 여전히 동물들과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둘째 형 신구는 이서진이 혼자 짐을 나르는 모습에 안절부절 못하며 "뭐 좀 도와주고 싶은데"라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로맨티스트 박근형은 여전히 모델포스를 뽐냈다. 그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할배들의 전담 포토그래퍼로 활약하며 멤버들 사진을 위해서라면 바닥에도 주저앉는 열정을 보였다. 또 허리가 아픈 동생 백일섭의 짐도 척척 들어줬다. 그동안 떼쟁이 막내였던 백일섭은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주목을 받는 멤버는 새 멤버로 이번 시즌에 합류한 배우 김용건이었다. 새로운 막내 김용건은 화려한 패션센스를 보이며 등장, "광장시장에 물건 떼러가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형님들과 기차 안에서 "이 기차 조금 서두르자고 얘기할까요?"라고 농담을 했고, 형님들은 "너 왜 그렇게 웃기냐?"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용건은 여기저기 하트를 발사해 새로운 막내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오는 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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