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혜진(롯데)이 시즌 2승에 성큼 다가섰다.
최혜진은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리조트(파72·65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최혜진은 박채윤(호반건설), 이승현(NH투자증권), 이효린(요진건설)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은 올 시즌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효성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그는 이번 대회서 우승할 시 장하나(비씨카드)와 함께 두 번째 다승자로 올라서게 된다.
이들에 이어 배선우(삼천리)와 김보아(넥시스)가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동부건설)은 7언더파 단독 7위, 류현지(휴온스)는 6언더파 8위다.
[최혜진.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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