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민철이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최민철은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내셔널타이틀'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최민철은 2위 최호성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최민철은 2011년 데뷔 이후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올해도 톱10에 한 차례도 들지 못한 채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날 7언더파 맹타로 반전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한편 2004년 SK텔레콤 오픈 우승자 사이먼 예이츠(스코틀랜드)는 이승택(24)과 함께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3위로 이들의 뒤를 따랐다. 시즌 3승과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상현(35)은 이븐파 71타를 치며 5언더파 공동 5위로 밀려났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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