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이대호(롯데)가 5년 연속 20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1차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이대호는 4-2로 앞선 4회초 무사 1, 2루서 등장, LG의 두 번째 투수 김영준의 2구째 144km 직구를 공략해 좌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시즌 20번째 홈런이었다.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지난 2014시즌부터 5년 연속 20홈런을 때려내는데 성공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7번째 기록.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LG에 7-2로 달아났다.
[이대호.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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