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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수근팀이 승리했다.
23일 오후 MBC '뜻밖의 Q'에는 젝스키스 장수원, 개그맨 박성광, UV 뮤지, 세븐틴 민규, 가수 솔비 등이 출연해 '절친 특집'을 꾸몄다.
이날 장수원이 은지원의 절친으로 첫 등장했다. 이수근의 절친 박성광에 이어 유세윤은 "절친한 연예인이 별로 없다. 친한 절친들이 사건 사고가 많다"며 뮤지를 불렀다. 친구가 없다는 전현무도 "저에게 파트너는 단 한 명"이라며 솔비를 초대해 웃음을 안겼다.
오늘의 주제는 '칼로리 버닝송'으로 전현무는 "매주 댄스곡인데 주제만 바뀐다"며 웃었다.
Q룸에 이수근, 솔비, 전현무, 유세윤이 차례로 들어가 활약했으나 시청자가 더 많이 맞혔다. 현무팀은 무려 '9박', 수근팀은 '4박'을 짊어지게 됐다.
이어진 '아는 만큼 부르는 노래'에서 출연자들은 기대 이상의 실력을 자랑했으나 은지원이 젝스키스 노래를 못 불러내며 야유를 받기도 했다.
'아는 만큼 부르는 노래'는 아홉 번 만에 성공해 '박'이 현무팀 14개, 수근팀 7개로 마무리 됐다.
박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기회 '이모티콘 퀴즈'에선 수근팀이 활약하며 박을 줄여나갔다. 수근팀 승관에 맞서 현무팀 은지원의 불꽃 활약으로 박 격차가 줄었다 늘었다 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됐다.
결국 마지막 한 문제로 승부가 갈리는 상황에서 오답 릴레이가 이어졌고 2016년도 걸그룹과 함께 활동한 승관이 레드벨벳의 '러시안룰렛'을 맞히며 승리를 가져갔다. 벌칙을 받게 된 현무팀에선 대표로 장수원이 박을 맞는 희생을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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