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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노사연이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노사연과 하하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어릴 때 배가 꺼진 느낌을 몰랐다. 나는 항상 충만해 있었다 배가”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베스트 음식3로 밥, 고기, 빵을 꼽았다.
노사연은 어릴 때 집이 잘 살았냐는 질문에 “응”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 아빠가 너무 예쁘다며 매일 먹으라고 해서 이렇게 됐다. 엄마가 사춘기 때 밥을 조금씩 주더라. 저러다 살찌겠다고 생각했나보다. 아버지가 방법이 없어서 단골가게에 돈을 맡겨 놓고 우리 딸이 먹고 싶은 빵을 언제든지, 어느 시간에, 아무 때나 먹게 해달라고 했다. 그렇게 딸을 사랑해서 내가 빵을 많이 먹었다”고 회상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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