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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린 로멜루 루카쿠(벨기에)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얻었다.
루카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G조 2차전에 선발 출전, 멀티골을 터뜨려 벨기에의 5-2 완승에 기여했다.
벨기에가 1-0으로 앞선 전반 15분 메르텐스의 패스를 왼발슈팅으로 연결, 추가골을 안긴 루카쿠는 벨기에가 2-1로 쫓긴 전반 추가시간에 1골을 더 넣었다. 튀니지 포백을 무너뜨린 데 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는 찬스 상황서 여유 있게 튀니지 골망을 흔들었다. 루카쿠가 지난 19일 파나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성공시키는 순간이었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루카쿠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8점을 부여했다. 루카쿠와 더불어 멀티골을 성공시킨 에당 아자르의 평점은 8.6점이었다. 튀니지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터뜨린 와비 카즈리가 가장 높은 7점을 받았다.
[에당 아자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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