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이별이 떠났다' 악녀? 정혜영은 다른 이유

시간2018-06-24 08:25:28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배우 정혜영이 전하는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는 너무도 무겁다. 하지만 그는 어렵고 힘든 극단의 연기를 제대로 소화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혜영은 현재 방송 중인 MBC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에서 생활고로 힘겹게 딸을 키우는 '엄마' 세영을 연기 중이다. 기구한 운명의 세 여자가 이 시대의 '엄마'로 살아가면서 겪는 아픔과 상처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는 캐릭터인 세영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의 현실도 영희(채시라) 못지않게 힘겹기만 하다.

세영은 다른 드라마 속 '욕먹는 악녀' 캐릭터와 달리 눈길을 끄는 지점이 있다. 그가 처한 안타까운 상황과 현실적 아픔, 어려움을 탁월하게 연기하고 있는 정혜영의 공이 크다.

세영이 지난 방송에서 자는 딸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너를 선택한 대가가 너무 컸다"고 한 대사에 많은 의미가 내포돼 있다. 모든 것을 내던지고 아이만 바라보며 아등바등하는 엄마의 삶을 선택한 세영. 특히 지난 23일 방송에서 드러난 것처럼 그는 과거 유능한 승무원 사무장으로 항공사 회장 아들의 갑질에도 굴하지 않는 강직한 인물이었다. 누구보다 노력해서 장학금도 받아 수석 졸업하고 초고속 승진을 하며 승승장구했다.

또한 모친 역시 유부남과의 사이에서 세영을 낳았으니, 세영은 그간 엄마의 설움과 울분을 느끼고 보아왔을 터. 이를 알고 있음에도 측은지심 탓 상진(이성재)과 한순간의 실수로 아이까지 낳아 항공사에서 쫓겨나야 했다. 분명 잘못된 일이긴 하나 그렇게 잉태된 아이는 죽여 마땅한 생명인가. 세영 본인도 그런 자식이었기에 그의 선택은 쉽지 않았을 게 분명하다.

세영은 앞서 엄마 옥자(양희경)와 통화를 하며 "낳을 수밖에 없잖아! 엄마가 나를 낳았던 것처럼 나도 낳을 수밖에 없는 거잖아! 엄마도 낳아야만 했잖아!"라고 눈물을 쏟은 바 있다. 정혜영은 엄마로서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오롯이 느껴지게 했다. 처음 겪어보는 상황을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는 혼돈. 극 중 아이를 갖게 된 정효(조보아)를 통해 원치 않은 임신을 했을 때의 세영 마음 역시 어림짐작할 수 있다.

정혜영은 자신은 못 입고 못 먹어도 자식에게는 그러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을 몰입도 높게 연기하고 있다. 실제 현실 속 행복한 정혜영이 연기하는 쪼들리는 삶의 세영은 이질감이 전혀 없다. 세영은 상진에게 "유연이 기저귀 언제 뗐는지 알아? 싼 기저귀만 써야 하는 구질구질한 현실 때문에 엉덩이 짓무르는 거 못 보겠더라. 남들보다 빨리 어린이가 되는 거다. 얼마나 스스로 위로 했는지 알기나 알아?"라며 "언제나 우리 둘뿐이었어. 힘들고 아프고 외로운 거 단둘이 지금까지 견뎌왔어"라고 한탄했다. 아이에게는 아빠가 필요하기에, 영희에게 상진과 이혼을 그토록 요구하는 세영의 행동이 조금이나마 이해된다.

엄마라는 삶을 중점으로 그려지는 '이별이 떠났다'는 진정성 있는 대사와 의미심장한 내레이션, 배우들의 호연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여성 시청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라며 몰입 중이다. "공감과 감정이입을 끌어낸다" "엄마라는 그 이름은 아련함과 따뜻함" "오늘 엄마를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볼까" "모성에 대해 많이 되돌아봤다"라는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세영을 비롯해 영희, 정효 세 엄마들의 이야기는 많은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 본인의 선택에 의해 엄마가 된 삶, 아픔의 연속이지만 섬세하게 그 상황을 연기하고 있는 세 여자의 남은 여정이 계속 기대된다. 한순간의 실수와 결심은 세영을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하지만 비참한 현실에도 힘을 낸다. 엄마이기 때문이다. 모성애가 빛나는 이야기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별이 떠났다'는 '내조의 여왕', '여왕의 꽃', '글로리아', '뉴 논스톱' 등의 김민식 PD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 '터널', '소원', '비스티보이즈'의 원작 소설을 집필해 흥행에 성공한 소재원 작가가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첫 방송 직후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매주 토요일 밤 방송된다.

[사진=MBC 이별이 떠났다 방송화면 캡쳐]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썸네일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 썸네일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 썸네일

    조현아, 도대체 몇kg 뺀 거야…홀쭉해진 몸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손흥민, 레비 회장에게 강력한 메시지 전달…'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계속 팀 이끌어야 한다'

  • '세븐♥' 이다해, 中 인기 어마어마…30분에 200억 매출 [마데핫리뷰]

  • '금수저' 하영, 의사 집안은 다르네…"본가 냉장고 5대" [편스토랑]

  • 별♥하하 막내딸, 길바닥에서 냅다 아이돌 춤 "왜 잘 춰?" 유전자의 힘

  • 박수홍♥김다예, 70억 압구정家 내부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마데핫리뷰]

베스트 추천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 조현아, 도대체 몇kg 뺀 거야…홀쭉해진 몸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