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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에이스' 커쇼가 돌아온 LA 다저스가 메츠를 꺾었다.
LA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전을 치렀다. 커쇼는 55구를 던지며 3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커쇼에 이어 등판한 케일럽 퍼거슨은 4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
다저스는 1-2로 뒤지던 4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했고 8회초 맷 켐프의 좌월 만루 홈런 등이 터지며 대거 5득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두고 40승 3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메츠는 5연패로 31승 43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다.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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