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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1위 트로피를 다시 거머쥐었다.
블랙핑크는 24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서 노래 '뚜두뚜두'로 걸그룹 AOA의 '빙글뱅글',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의 '여행' 등을 꺾고 1위로 발표됐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양현석 등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고마워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하는 블랙핑크 되겠다"고 다짐했다.
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뚜두뚜두'로 받은 두 번째 1위 트로피다. '뚜두뚜두'는 지난 15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 'SQUARE UP'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기 끌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비투비, 샤이니, 유빈, 블랙핑크, 엔플라잉, 더 이스트라이트, 온앤오프, A.C.E, KHAN, (여자)아이들, 투포케이, 이달의 소녀 yyxy, 김동한, 민서, 이태희, 버스터즈, 왈와리 등이 출연했다. 비투비가 '너 없인 안 된다'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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