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임병욱이 팀에게 리드를 안기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임병욱(넥센 히어로즈)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4-5로 뒤진 3회말 2사 1, 3루에서 등장한 임병욱은 KIA 두 번째 투수 황인준의 132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홈런.
5월 30일 KIA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이다.
넥센은 임병욱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7-5로 앞서 있다.
[넥센 임병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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