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혜진(롯데)이 통산 4승째를 따냈다.
최혜진은 24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 6596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총상금 7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효성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2승, 개인통산 4승째를 거뒀다.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가져갔다. 3라운드서는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8번홀, 13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최혜진은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면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 전까지 아쉬움이 많았는데 극복해 낸 것 같아 기쁘다. 몇 승을 더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1승, 1승 씩 더 추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배선우, 이효린이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 박주영이 9언더파 279타로 4위, 정희원이 7언더파 281타로 5위, 최은우, 박채윤, 이승현이 6언더파 282타로 공동 6위, 이지후, 류현지, 장은수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최혜진.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