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측면 공격수 문선민(인천)이 독일과의 맞대결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문선민은 25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오는 27일 열리는 독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3차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문선민은 지난 24일 열린 멕시코와의 2차전에 선발 출전해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문선민은 독일전에 대해 "월드컵이라는 대회가 세계적으로 꿈의 무대다. 1분이라도 시간이 주어지면 발에 땀이 나도록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선민과의 일문일답.
-독일이 수비 뒷공간이 불안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독일의 윙백이 공격적으로 나선다. 뒷공간 공략을 위해선 체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독일이 공격적이기 때문에 수비에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역습으로 나갔을 때 뒷공간을 공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독일전에서도 출전기회가 주어진다면.
"월드컵이라는 대회가 세계적으로 꿈의 무대다. 1분이라도 시간이 주어지면 발에 땀이 나도록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피로 회복 방법은. 선수단이 주고받는 이야기는.
"수영장에서 회복 훈련을 했다. 조금만 더하면 완벽히 회복될 것 같다. 멕시코전에서 못한 것은 아니다.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이다. 운이 따라주면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기온차가 심한 도시를 오가며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경기전부터 수분 보충을 많이해야 한다. 경기날에는 약간 덜 더웠다. 경기에만 집중하자는 생각이다.
-대표팀을 앞두고 첫 발탁됐는데 이전에 발탁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없었나.
"그런 마음은 없었고 응원을 하자는 생각이었다. 처음 발탁되었을 때는 얼떨떨했다."
-3패로 대회를 마감할 수도 있는데.
"걱정은 할 수록 늘어난다. 최대한 걱정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하려 하고 있다."
-심리적인 불안감을 어떻게 해소하고 있나.
"성용이형이나 흥민이 같이 경험 많은 선수들이 이야기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소감은.
"워밍업을 하고 터널을 나서는 순간부터 전율을 느꼈다. 이렇게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하게 됐고 월드컵 무대에서 최대한 오래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독일을 상대로 승리하면 16강 기회가 발생하는데.
"독일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그 팀과 경기하는 자체가 감회가 세롭다. 좋은 선수들과 대결할 수 있는 자체가 재미있을 것 같다."
[사진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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