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하든이 데뷔 이후 처음 MVP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켓츠)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2017-2018 NBA 시상식에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제치고 MVP에 올랐다.
2009-2010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으로 NBA 무대를 처음 밟은 하든은 식스맨상, MVP 투표 2위 2번을 거쳐 데뷔 첫 MVP에 올랐다.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인 하든은 2017-2018시즌에도 변함없이 활약했다. 72경기에 나서 경기당 30.4점 8.8어시스트 5.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당 30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리그에서 하든 뿐이었다. 데뷔 이후 첫 득점왕.
특히 지난 1월 31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는 NBA 역사상 첫 60득점(60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든의 활약 속 소속팀 휴스턴도 정규시즌 65승 17패를 기록, 3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을 올렸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3승 4패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왕 영예는 벤 시몬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게 돌아갔다. 시몬스는 2017-2018시즌 81경기에 출장, 경기당 15.8점 8.2어시스트 8.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